2021/10/26
너무 공감가는 글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제 취향을 말하기가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10대에서 20대로 앞글자 하나만 달라졌을 뿐인데 왜 이렇게 눈치가 보일까요?
저는 아이돌을 좋아합니다. 고등학생 때는 자유롭게 제 취향에 대해 얘기했지만 
대학생이 되고 나서는 아이돌을 좋아한다고 하면 주위에서 “아직도 걔네 좋아해?”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래서 친한 친구들이 아니면 숨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는 왜 자신의 취향을 말하는 것도 눈치를 봐야할까요?
각자의 취향이 존중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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