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31
유니 님, 덕분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항상 "마음"을 담아 쓰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한 줄의 글에도 많은 힘이 있는데 유니 님의 글이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물론 황인이 갑자기 흑인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누구나 노인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남녀, 종교, 인종, 성 정체성 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연령, 장애 등에 대한 이해와 공감 노력보다 상대적으로 더 부족한 것은 "그렇게 될 일이 없어서"일 것이 아닐까, 그래서 아예 이해하는 것을 시도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작은 것부터 이해하고 공감해서 이해를 모색한다면
정말 우리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
저도 항상 "마음"을 담아 쓰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한 줄의 글에도 많은 힘이 있는데 유니 님의 글이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물론 황인이 갑자기 흑인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누구나 노인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남녀, 종교, 인종, 성 정체성 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연령, 장애 등에 대한 이해와 공감 노력보다 상대적으로 더 부족한 것은 "그렇게 될 일이 없어서"일 것이 아닐까, 그래서 아예 이해하는 것을 시도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작은 것부터 이해하고 공감해서 이해를 모색한다면
정말 우리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
우왕~ 과찬을... 감사합니다.
저는 midsommar님과 같은 전문적인 글은 잘 못써서요.
투데이에도 많이 오르시는 midsommar님 같은 글을 써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투데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쨌든 얼룩소에서 에디터님들이 많은 분들과 공론하고 싶은 내용의 글로 선택하는 내용을 쓰신다는 거잖아요. 그게 부럽습니다. ㅋ
저는 어떤 내용이 이 곳과 부합하는 걸까 계속 고민하면서 글을 써 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주제가 문제가 아니라 글을 풀어가는 방식이 부족한 걸까요? 아니면 글솜씨의 문제?ㅋㅋ)
그래도 midsommar같은 분들이 공감해 주신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렇게 될 일이 없어서' 공감에 대한 노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말에도 공감이 되네요. 그런식의 접근도 가능할 것 같네요.
그런데 상대 집단에 속한 이가 '내'가 될 일은 없어도 나의 지인, 가족들이 반대 집단에 속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나는 남자지만 나의 여동생, 엄마는 여자인 거고,
가장 친한 친구가 성 소수자 집단에 속해있을 수 있는거고,
외국 친구가 생길 수도 있고......
사랑하는 이가 나와 다른 집단에 속해 있다면 그 집단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많이 올라가겠죠?
서로 다른 집단에 대한 이해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잘 이루어진다면 세상의 많은 갈등들이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바라는 마음에서 써 본 글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공감의 답글 감사드려요~
우왕~ 과찬을... 감사합니다.
저는 midsommar님과 같은 전문적인 글은 잘 못써서요.
투데이에도 많이 오르시는 midsommar님 같은 글을 써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투데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쨌든 얼룩소에서 에디터님들이 많은 분들과 공론하고 싶은 내용의 글로 선택하는 내용을 쓰신다는 거잖아요. 그게 부럽습니다. ㅋ
저는 어떤 내용이 이 곳과 부합하는 걸까 계속 고민하면서 글을 써 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주제가 문제가 아니라 글을 풀어가는 방식이 부족한 걸까요? 아니면 글솜씨의 문제?ㅋㅋ)
그래도 midsommar같은 분들이 공감해 주신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렇게 될 일이 없어서' 공감에 대한 노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말에도 공감이 되네요. 그런식의 접근도 가능할 것 같네요.
그런데 상대 집단에 속한 이가 '내'가 될 일은 없어도 나의 지인, 가족들이 반대 집단에 속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나는 남자지만 나의 여동생, 엄마는 여자인 거고,
가장 친한 친구가 성 소수자 집단에 속해있을 수 있는거고,
외국 친구가 생길 수도 있고......
사랑하는 이가 나와 다른 집단에 속해 있다면 그 집단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많이 올라가겠죠?
서로 다른 집단에 대한 이해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잘 이루어진다면 세상의 많은 갈등들이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바라는 마음에서 써 본 글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공감의 답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