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함께 피고 지고
2022/04/14
사무실 가는길 볕이 별로 안드는데 라일락꽃이 조촐하게 피어서 오갈때 살랑거린다.
봄은 여러모로 경이롭게 소생한다. 정말 잔인한 계절인가 한켠에 죽은 나무에선 소생할기미가 안보인다.
삶이 이리도 저리도아닌 내뜻이란 4월에 피어나지 못하고고 죽거나 혹은 살거나 ,
아늑한 요람에서 무덤까지 가는길에 과연 내가 가질만한 욕심이 원하는대로 이루어 졌든가.
일이 힘들어 때론 던져버리고 사해의 바다에서 무념무상 둥둥뜬채 모든것을 맡겨버리고 싶다.
오늘 퇴근하면서 라일락 향기맡으면 잡념이 사라질까
취해보자 .
4월이 뿜어내는 꽃향기에 살짝 말이다.
봄은 여러모로 경이롭게 소생한다. 정말 잔인한 계절인가 한켠에 죽은 나무에선 소생할기미가 안보인다.
삶이 이리도 저리도아닌 내뜻이란 4월에 피어나지 못하고고 죽거나 혹은 살거나 ,
아늑한 요람에서 무덤까지 가는길에 과연 내가 가질만한 욕심이 원하는대로 이루어 졌든가.
일이 힘들어 때론 던져버리고 사해의 바다에서 무념무상 둥둥뜬채 모든것을 맡겨버리고 싶다.
오늘 퇴근하면서 라일락 향기맡으면 잡념이 사라질까
취해보자 .
4월이 뿜어내는 꽃향기에 살짝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