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1/10/10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 공부하는것만이 괴로운 입시지옥이라는 표현은 참 사치로구나 싶을 때가 옵니다

입시지옥을 하찮게 보는게 아니고, DP처럼 괴로운 집단생활의 공간도 있을수있고, 당장 벌지않으면 먹고살수도없는 성인의 삶을 겪고난 후라면 비교점이 달라질수도 있다는 겁니다 

공부만하면 되는데 지옥이라니 배가 불렀었구나...싶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시지옥이라 불리는 건 그 나이때에 볼수있는 혹은 보여지는 시야,선택권이 너무 좁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더 넓고 긴 세상이, 그리고 생각하기에 따라 그시기가 좋은 시기가 될수도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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