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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 평범, 지극히 평범한 ..
2022/05/26
그런 것 같아요, 내 주장을 명확하게 하고,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면 관철했고, 듣기보다는 내 말이 앞섰던 시절에는 느끼지 못하는 것이 ‘함께’였습니다. 내 안에 ‘우쭐’이 마냥 좋았었던가봐요. 상대하기 힘들었던 것을 내 멋이라 여겼기에.. 겸손과 담 쌓고 지내던 시절을 보내고 나서 이제는 조금 함께 하고, 조금 손해 보듯 하고, 평범한 것이 가장 무난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겸허하게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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