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7/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로운 탄생과 함께 누군가의 죽음이 병행을 하는 느낌이에요.
결혼식과 장례식장 중, 아마 저는 장례식장을 더 많이 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친구가 많지 않기도 하지만, 어쩐지....하루하루 지나가며 누군가의 죽음도 계속 마주하게 되는 듯하네요..

잔치집은 가지 않더라도, 상집은 가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기에 더 자주간다고 느끼는 것일 수도 있지만요.
직계 가족이 아니더라도, 그 친구에게 고인이 어떤 분인지를 알고 있기에. 그래서 더더욱 상집을 찾아가서 손이라도 꼭 잡아주고 오게 되네요.

장례식 복장...그러고보니 저는 상집에 갈때 그저 검은 셔츠, 블랙진, 구두 혹은 워커...늘 이렇게만 입고 가다보니 따로 복장 생각을 안 했었네요.
저도 한 번 옷장을 열어봐야겠어요..

미혜님의 글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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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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