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2
신규 유입이 오미크론처럼 늘고 있는 최근에 재미있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얼룩소 지박령이다보니 보이는 것들.
전에는 설사 본글이 유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덧글이 먼저 뜨는글에 노출되더라도, 곧 본글의 좋아요가 늘어나기 시작하고 결국 본글이 우세종이 됩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그냥 뜨는글에 오래 있는 글이 좋아요나 덧글도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추측.예전 방식은 어찌됐던 뜨는글에 덧글이 뜨면 본글부터 눌러본 후 그 덧글을 읽는다. 지금은 아니다. 그냥 뜨는글에 있는 덧글만 읽는 사람도 많다.
이유는 아마도 더보기를 눌러 글 전체를 읽지않고 노출된 앞부분만 읽고 좋아요를 누르는 경우가 있다? 이게 맞다면 이유는 뜨는글에 하루치의 못 본글이 워낙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예전엔 감당 가능한 정도의 양이었다면 지금은 저조차도 다읽기 버거울만큼 많거든요.
한가지 더 있습니다. 전엔 하나의 글이 뜨면, 좋아요의 수가 제일 높고 그에 비례해서 덧글도 늘어납니다. 보통은 좋아요수 > 덧글수 였지요. 지금은 아닙니다.
멋준오빠님이...
전에는 설사 본글이 유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덧글이 먼저 뜨는글에 노출되더라도, 곧 본글의 좋아요가 늘어나기 시작하고 결국 본글이 우세종이 됩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그냥 뜨는글에 오래 있는 글이 좋아요나 덧글도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추측.예전 방식은 어찌됐던 뜨는글에 덧글이 뜨면 본글부터 눌러본 후 그 덧글을 읽는다. 지금은 아니다. 그냥 뜨는글에 있는 덧글만 읽는 사람도 많다.
이유는 아마도 더보기를 눌러 글 전체를 읽지않고 노출된 앞부분만 읽고 좋아요를 누르는 경우가 있다? 이게 맞다면 이유는 뜨는글에 하루치의 못 본글이 워낙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예전엔 감당 가능한 정도의 양이었다면 지금은 저조차도 다읽기 버거울만큼 많거든요.
한가지 더 있습니다. 전엔 하나의 글이 뜨면, 좋아요의 수가 제일 높고 그에 비례해서 덧글도 늘어납니다. 보통은 좋아요수 > 덧글수 였지요. 지금은 아닙니다.
멋준오빠님이...
전문은 개뿔... 전 루시아님처럼 재밌는 글 쓰는 재주가 없는걸요. 무튼 응답했습니다. :)
와... 바로 찾아봤습니다. 대박... 10시경 대대적인 구독 정리를 하며 제가 세운 기준(3월내 신규 글 없음)에 부합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끊지 못하던 몇몇 분의 구독도 딱 끊었는데... 2시간만 더 기다릴 걸... ㅎㅎ 괴부루님이 제 새 구독을 보시고 '응?' 하셨겠어요.
괴부루님이 돌아오셨어요! 여기 왠지 알려야 할 것 같아서요! ㅋㅋ 111 깨서 죄송합니다. 하하
깔끔하게 110 번글로 마물하는걸로. 저는 미혜님 오자마자 100 번째글 도장찍어서 살짝 얄밉.. 아닙니다....
다시 일상으로 .. ㅡㅅㅡ
푸핫 저는 밥먹고 설겆이까지 끝내고 이제 쉬러 왔습니다. 여긴 이제 파장이군요. 딴 곳을 파야겄쒀.
아! 끝이니까 재공지. 이런 곳을 발견하셔도 놀라지 마시고 누구든 편히 글 쓰셔도 됩니다. 입사 10일만 지나도 뉴비 딱지 떼야할 만큼 역사적 급변기에 있으니까요. :)
미혜님 is 될놈될, 갑툭튀, 굴러온 돌, 얻어걸린, 운빨짱,,, 흠 암튼 뭐든 된다는 거죠? ㅋㅋ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우린 오늘 이 실험으로 댓글은 백 개 이상 가능하다는 위대한 실험을 이뤄냄과 동시에 얼룩소에 대한 애정과 투데이 입성을 위한 필수요소 따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저는 밥 하러 이만.
미혜님을 보고 될놈될 이라고하죠 ㅋㅋㅋ
세상에 첫번째 덧글이 100번째야~~부럽부럽~~
참새지만 뱅기탑승 ㅋㅋㅋ
이제 제가 마지막이 될듯요~^^
맛있는 저녁시간 되십쇼~~
앗. 저녁 준비하는 사이 목표수치가 훌쩍 넘었네요. ㅎㅎ 미혜님 얄밉기는요 참전에 감사드립니다. 어차피 다 휴일의 놀이인걸요. :D
오늘 약 11시간의 실험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실험결과 덧글수엔 아마도 제한이 없다 확인! 땅땅 해산~~~ 우리 다른 놀이터에서 또 만나요~~~
@루시아
앗 얼룩소는 연필로 쓰으세에요~~
쓰다가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하니까요.!!
지우개로 지웠죠잉~~~~풉
다..다시 써야될까요.하하하하하하하
@현안님
그런데 저 갑자기 튀어나와 100번째.
이거 얄미운 케릭터인가요.하하하하하하하
지금 시댁인데 짬내서 열심히 읽었네요.
헉 갑자기 툭 튀어나오신 미혜님이 백번 찍으심 헐 ㅋㅋㅋㅋ 축하드려요!
오오 98번 !! 단 2개 남았군 !!!
에디터팀 한마디 하겠군요.
"임마 이거들 뭐지 ??"
한 때 세이클럽을 주름담았던 추억을 소환.. 하고 싶지만 여긴 '공론화플랫폼' 인 얼룩소 프로젝트니깐..
댓글 달고 있을 때가 아니고.. 원글을 적어야 하는데..
이게 더 재밌어.....
루시아님. 저는 그래서 대형마트를 끊었어요. 외식 포함 가계 한달 총식비를 예산 50 미만으로 잡고 있는 저는 거기 가면 큰일납니다. ㅎㅎㅎㅎ
크흠... 갈수록 글 올라오는 속도가 딸리는데.. 쿨럭...
주중에 밀린 일좀하고, 자녀 알뜰폰 좀 알아보다가 노래한곡 듣고 왔네요.
키즈폰(전화/문자만) 중에서 알뜰폰 (통신3사의 망만 저렴하게 이용하는) 으로 하믄 가격적으로는 크게 부담이 없게 될 것 같은데, 조금 귀찮긴하네요. 집에 쓰지않는 예전 핸드폰에 유심만 새로 꽂아서 사용하는 방식인데..
오늘 많이 언급된 토픽인 '미국과 중국' 토픽에 +6 이라고 되어있어서 잠시 다녀왔는데, '잘 부탁드립니다' 글이 하나 숨어 있었네요 ! 뭔가 ... 짠합니다 ㅜㅜ 미국과 중국 토픽을 클릭하는 것조차 너무 번거롭다니.
하나님. 속고 계셔요! 세투님은 얼마 전 메인 전적이 있습... 읍... 읍...
저는 개인적으로 2천자 남짓이 딱 좋다고 봅니다. 길면 3천자. 넘기면 서로 힘듭니다. 제가 61번째니까, 39번
남았습니다 여러분!!
@bookmaniac
사실 3000자 채우기가 처음은 좀 어렵긴 한데, 쓰다보면 좀 부족하다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게 제 글투와 관련되어 있기는 한데, 저는 행간의 맥락 따위 모르거든요.
원래 행간의 맥락 같은 것을 찾아내는 게 독해의 매력이라는데, 저는 글을 읽는 것에 영 신통찮거든요. 그래서 제가 쓰는 글은 죄다 행간의 맥락 같은 거 안 써버립니다. 독자가 알아서 추정하게 만드는 게 문학의 매력이라는데, 그래서 제가 문학을 어려워하는지도.
이러한 이유로 열린 결말 식의 드라마나 영화도 좀 별로 안 좋아해요.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가 잘 찾아내면 좋은데, 그런 걸 잘 못 하니까 괜시리 짜증날 때도 있고.
영화볼 때도 스포를 일부러 당하고나서 보러가기도 해요. 그래야 영화를 한번 볼 때 전체적인 감을 꿰차고 볼 수 있거든요. 물론 이런 게 반드시 옳은 건 아닙니다. 그냥 제 스타일이 그렇다는 것. ㅎ
어쨌든 이러한 이유로 행간의 맥락에 의도 숨기기, 주어 생략, 대명사의 활용, 접속사의 생략 이런 거 잘 몰라요. 제 글 읽는 분들께 수능 국어 독해 시간 드리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제 입장에서도 굳이 글자수를 제한해서 쓰는 건 자기소개서나 논술시험답안 쓸 때면 충분하니까요.
어떻게든 읽는 분들 입장에서 최대한 생각 안 하고 죽 다 읽히도록 명확하게 다 살려서 씁니다. 대신 글이 길어지는 것뿐이지요. ㅎ
괜히 글을 읽다가 지치시는 분들께는 죄송. ㅠ
쎄투님. 호승심과 호기심을 자극하셨습니다.
제가 요즘 구독 1000명에 몹시 짜증난 상태인데, 댓글에도 한계가 있을까 궁금하긴 하군요.
제주면 어딘들 안 좋을까요... 공항에만 떨궈줘도 행복할 듯요.
병원균... ㅋㅋㅋ 제가 얼룩소에 진심이다 보니 아들은 얼룩소를 미워합니다. 자기 관심과 애정을 빼앗아갔다 여겨요. 오늘 오전에 줌으로 보드게임 수업을 하는데 '얼룩말'이라고 말해야하는 순간 '얼룩소'라고 얘기해서 저는 웃음이 빵 터지고 아들은 짜증이 빵 터졌답니다. :D
사실 예전 얼룩소 인터뷰가 있던 시절부터 저는 여러 얼룩커를 모은 자리를 희망했었지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룩소 입장에서도 방향성을 이야기하고, 얼룩커들 입장에서도 희망사항을 이야기하면 좋을 듯 싶은데.. 점점 거리가 벌어지고 있는듯 싶어 안타깝습니다.
와 아직도 여기 핫하네요?! 다들 식사는 하고 하시는 거죠?ㅋㅋ 제주는 봄날입니다. 더워요. 반팔 반바지 입은 사람들이 올레길 걷네요. 카페는 조용해요. 다들 나들이 간듯. 저 딴 소리;; 그니까 다들 좋은 주말이라고요!
@루시아님 감사해요 ㅋㅋ 좋아요 동냥 성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