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
유니 · 한 줄의 글에도 많은 힘이 있습니다.
2022/02/10
저는 하루의 다이어리도 쉽지 않아서 망설이고 있는데 10년의 다이어리라니.......
마음먹기도 쉽지 않은 일을 실천으로 옮기신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다이어리를 적어야지 하고 연초에 마음을 먹지만 항상 1-2월의 두장이 넘어가면 잘 넘어갔다 싶지요. 
앞페이지만 새카맣고 뒷장은 새 책이었던 그 해의 다이어리를 버려야 할 때면 내년에는 잘 써보자 싶다가도
에잇 무슨 다이어리야... 그냥 그날그날 잘 살면 되지 하고 합리화하기 바빴네요. 

얼룩소와의 하루하루를 보내며 기록의 중요성과 글쓰기의 가치를 알아가고 있는 요즘
현안님의 글이 자극제가 되네요. 
아직 올해 달력이 한장밖에 넘어가지 않았으니 저도 다이어리 한 번 생각해 보아야 겠네요. 
십년은 음.....무리가 될 듯 하지만 올해 만이라도 성공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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