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1/11/29
저는 대구살다가 남편이 서울에 직장이라 결혼하면서 서울로 왔는데 매번 들었던 생각이
" 원래 서울에서 태어나고 사는 사람들은 우리보다 100m 앞서서 출발하는구나~"
였어요.
지방에서 올라와서 분위기 적응하기도 힘든데 2년마다 이사하려니 육체적,정신적으로 지치더라구요.
아이를 낳고 살고있던 서울지역은 도저히 육아할 분위기가 아니라 지하철이 지나가는 인천까지 밀려왔어요.
여긴 조용하고 서울보다 저렴한 집값에 마음은 조금더 나아지더라구요..
서울은 머뭇거리다가는 코 베어간다는 10년전의 우스갯소리가 참 와닿는 곳이었어요.
특히 저처럼 지방에서 올라온 순진하고 돈없는 사람에게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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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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