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1/11/11
그동안 어머님도 미혜님을 포함 가족들 모두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지극히 현실적인 것을 믿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는 의사의 진단도 절대신뢰하는 편은 아닙니다.
감히 어머님의 병명을 판단할 수는 없을 것 같고,
힘든 세월에 참고 견딘 모든 것들이 어머님을 아프게 만든 것 같습니다.  

약이 어느정도 완화시켜줄수는 있겠지만, 어머님 마음의 아픔을 다 치료하기엔 역부족인것 같아보여요
그리고 약도 복용기간이 너무 길면 다른 부작용이 오기 쉬울 것 같고요
혹시 미술치료(제가 심리치료중 아는것이 미술치료와 놀이치료 밖에 몰라서...) 같은  상담과 치료를 같이 하면서
어머님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전문가가 듣고 치료받으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생각해보니 숲치료, 원예치료도 있었네요... 

상담받을 곳을 마땅히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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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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