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9
2022/07/30
구석지기가 너무 익숙해져버린 건 아닐까요. 그래서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익숙해서, 좋아서, 편해서, 의식하지 않아서......그러는 것처럼. 저도 예전에 좀 그런 편이었는데, 서서히 가운데로, 또는 앞으로 일부러 진출하거나 하는 등 구석탱이를 벗어나려 시도해보니 또 나름대로 적응이 되더라구요. 심리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는 있으나 우선 성격과 성향이 조용하고 눈에 뜨임을 싫어하고, 외곬수적인 측면이 강할 때 이런 행동이나 자세가 나타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감의 부족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더 개성이 강한 사람들가운데 이런 성향의 아웃사이더가 많더라구요. 아웃사이더라고 자칭하는 제 의견입니다.
정확하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