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8/24
아직 8월인데 벌써 가을비.  라기 보단 가을을 재촉하는 비 같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진짜 가을이 성큼 다가 와 있겠지요
내가 이럴 줄 알았습니다
절기는 정말 무서울 정도로 딱딱 맞거든요
무더운 삼복 더위 속에 입추가 있고 추석이 빠르고..
그래서 금방 가을이 올 줄 눈치 챘다니까요
절기 맞추느라 더위 식히느라  그렇게나 비가 오더니 결국 가을이 이렇게 빨리 찾아오잖아요
추석까지  좀더 기온을 낮춰야겠다는 생각인 모양입니다
또 비가 오는 걸 보면요
이제 좀 그만 왔으면 좋겠네요  곡식들 좀 익게요
가을이 좋긴하죠. 그 좋은 가을 조금만 천천히  왔으면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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