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그리고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2

이난희.여성사회연구
이난희.여성사회연구 · 작가, 번역가,연구자
2023/01/26
세계적인 화가이자 이른바 후기 인상파로서 독특한 화풍을 보인 고흐의 고국이 네덜란드이다. 그래서인지 가게의 기념품과 장식품 중에는 고흐의 그림들을 넣은 작은 유리컵과 아기자기한 열쇠고리, 가방, 옷 등이 많았다.
고흐는 자기 자신의 귀를 자른 것으로, 나는 젊은 대학 시절에 알았었다. 그것은 나에게 매우 강한 충격과 인상으로 다가왔다. 왜 그랬을까? 고흐는 개신교 목사의 아들이었고, 신학교에도 잠시 다녔으며, 선교사로도 일을 했다. 그러나 그것은 고흐의 길이 아니었다. 그는 이후 서점의 점원으로도 일을 했다. 그는 매일 술을 마셨다고 알려져 있다. 고흐는 자신의 동료 화가였던 고갱과도 결국에는 불화하였고, 그의 그림은 비싼 값을 받은 적이 없었다. 고흐는 나이가 들어서도 동생에게 생활비를 의지하였다. 그는 환청과 이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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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커피 한잔, 여성신학 한스푼,”“방구석 여행가들의 일상 이야기가 궁금하니?(공저)” 등의 책을 썼습니다. “기독교는 식사에서 시작되었다(공역),” “뚱뚱한 예수(공역)” 등을 번역했습니다. 영자신문 ‘코리아 타임즈’에 비정기로 글을 기고합니다. 여성신학 박사로 강의를 했고, 여성, 사회, 문화에 대한 다양한 한글 및 영어 에세이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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