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10/01
부들 부들
자기 전에 모기를 3마리나 잡았어요. 그러니 편안한 마음으로 잤건만...   역대급으로 온 몸을 죄 물어 뜯기고(손가락, 손등, 허벅지 등등 한 7군데 넘게 물렸나봐요. 올해들어 나이 드니 물려도 덜 간지러운가봐 했는데 아니네요. 여전히 물리니 간지러워요. 올해 의외로 덜 물렸던 건가봐요.), 새벽 5시에 정말 빡쳐서 깼습니다.  바로 2마리. 또 추가로 1마리. 제 피를 먹은 선명한 피빛 모기 3마리를 더 잡고 나니, 잠도 안 오더라구요. 그 사이 아이도 1마리를 더 잡았다네요. 해도 뜨고 다 잡은 듯 하니, 이제 좀 다시 자볼까 했는데... . . . . . 눈  감는 딱 그 순간! 또 귓가에서 엥~~~ 와...  @@ 어이가 없으니 웃음이 나옵니다. 당췌 집 안에 인간 수의 몇 배의 모기가 살고 있는 건지. 연고 발라 겨우 물린 곳을 가라 앉혔고, 모기 훈증기도 켰는데! 야외 취침도 아니고! 모기 너네들 진짜 너무하네!
천세곡
천세곡 ·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느리게
2022/10/01
솔직히 모기와는 공존 못하겠습니다.
생활/사건사고+3
요새 저도 모기 때문에 잠을 자꾸 설칩니다..

어제 새벽이 최고였는데, 귀에서 계속 왱왱거려서 원래 한번 잠들면 잘 안깨는 쪽인데도 도저히 잠을 못자겠더라고요.

꼴랑 한마리였는데, 불키고 아무리 찾아봐도 어디 숨었는지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하고 다시 누워서 잠들만 하면 또 어디선가 나타나 왱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이 패턴의 무한 반복, 결국 아침 잠 포기하고 일찍 출근했고 하루 종일 해롱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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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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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느리게
바로, 오늘이 모두의 봄날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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