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지도사 어떻게 생각하나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장례지도사를 꿈꾸게 된건 초등학교 3학년때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부터 입니다.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외할머니가 저를 많이 돌봐주셨습니다. 그래서 정말 저를 예뻐해 주셨는데
암에 걸리셔서 몇년동안 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장례식도 처음으로 가보고 화장하는 것도 직접보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장례지도사 라는 직업도 몰랐고
그냥 아무생각이 안들고 펑펑 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