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20시간을 잤다.

박동혁 · 종합 예술가가 되고 싶은 1인입니다.
2022/03/11
코로나 확진이다. 처음엔 괜찮은줄 알았더니, 어느순간 내 몸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덮쳐왔다.
고열이 시작되더니, 기침을 뱉어내기 시작했다.
기침과 함께 인후통이 심하게 오고, 목소리는 걸걸하게 바뀌었다.
약을 먹으니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계속 눈이 감겼고, 아무리 깨어있으려고 노력해도 집중이 옅어지는 순간 순간 나는 눈을 감고 졸고 있었다. 그래서 모든일을 냅두고 잠을 잤다.
어제 하루는 정말 밥먹는 시간 빼고는 하루종일 잔것 같다. 
그래서 지금 그나마 목소리는 나오는것 같다.
아픔은 상대적인것이라고는 하지만, 누가 그냥 감기 같다 했었나... 난 그냥 감기로 이렇게 아파본적이 없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samkobox.tistory.com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과 다이어트, 셀프인테리어 , 리뷰 등등 글을 쓰며 소소하게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37
팔로워 32
팔로잉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