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
성희 · 궁금해서 찾아오는 얼룩소
2021/11/17
사실 꿈꾸던 길이 있었는지도 잘모르겠어요
학창시절에는 대학만 가면 모든게 해결될줄알았거든요 취업이 잘되고 빨리 돈을벌수있는 직업을 찾다가 전문직이 좋겠다싶어 대학과 과를 선택했고 생각보다 빨리 취직은했어요
하지만 처음부터 쉬운길만 택했던거였는지 한곳에서 오래버티질 못했고 직장을 많이 옮겨다녔네요 
첫시작을 버텼던 동기들은 이미 좋은 직함에 높은연봉을 유지하다가 결혼했고 그후에도 좋은처우를 받는듯 보였어요 
직장생활15년째..저는 여전히 갈피못잡은 뜨내기처럼 이곳저곳 정처없이 걷고있어요 경로를 이탈한 시점이 언제였을까 그리고 나는 이길을 꿈꿨던가 원하던길이였나 나자신에게 물어봐도 대답을 할수가없네요 
아마 아직도 내가꿈꾸던길을 정하지못했기 때문인것같기도해요  인생 이제 절반을 지나갈테고 앞으로 시작될
절반의 인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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