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사람만 믿는다: 행동만 믿고 된 일만 믿으면 삶이 가뿐해진다]

김재성 작가
김재성 작가 인증된 계정 · 작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2023/07/03

학생 때 자주 듣던 이야기가 있었다

"그래도 노래를 곧잘 하는듯 한데, 밴드 보컬 같은건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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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밴드 보컬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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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부족해서도 있겠지만, 그보다 더 내 마음을 걸리게 한 것은 공연을 할 때 진짜로 '노래'를 듣기 위해 와준다기 보다는 '아는 사람이니'와주는 그게 싫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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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 책을 내고 출간 기념회를 몇 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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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출간 기념회들은 어쩔 수 없이 아는 사람들이 주로 참석해주는 자리였다 백여명이 넘는 사람들은 그렇게 채워졌고, 그 중 10-20% 정도만 실제로 알지 못했던 사람들로 채워졌었던 기억이다. (이제는 차츰 실제로 만나뵙지 못했지만 나를 아시는 분들로 조금씩 채워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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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사를 준비하다보면 '호언장담'을 하는 사람을 많이 만난다. 내가 꼭 간다! 뭐 이런 말들을 하는 사람들인데, 사실 고맙다고 말을 하면서도 그 사람의 말을 반만 믿는다. 아니, 거의 믿지 않는다는게 더 맞겠다. 나는 기본적으로 '할거다'는 말에는 큰 흥미가 없다. '했다'흥미가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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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모든 행사에 언제나 관심을 바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건 과한 이기심이라는 사실도 잘 안다. 그래서 어떤 경로든 한 번...
김재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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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컨텐츠를 만듭니다 -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졸업, 맥킨지 컨설턴트로 근무 - IT 대기업 전략팀 근무 중 - 저서 *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2022) * 슈퍼업무력 ARTS (2020) *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201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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