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들어 가는 길
2023/03/20
한치앞을 볼수도 없는 혼돈과 이정표도 없는 삶속에 남자는 거리를 거닌다. 과학 문명은 고도의 정신세계를 탐닉하고 있는 인간의 일상으로 파고들어와 문화적 어지러움을 가중 시키고, 수많은 사람은 갈길을 찾지못해 갈팡질팡 하고 있다.
그는 길거리의 바람을 두 뺨으로 맞으며 동시에 공기의 흐름을 피할수 없음을 자각한다. 차도를 달리는 자동차들의 숨소리처럼 느껴지는 경적들. 외형의 표면을 지나치는 소리들이 그의 두 뺨에 더욱 강한 마찰로 다가온다.
그는 끝도없이 펼쳐진 길위에 서 있지만 그의 마음속엔 아무길이 보이지 않았다. 눈에 보이는 건 사람의 마음을 주관할수 없다. 마음의 눈에 보이는 것들이 진짜로 사람을 인도 할수 있음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한낮 오후 시간의 흐름은 그의 발걸음을 그다...
글쓰기 분야에 관심이 많고 다른 사람보다는 다른, 나만의 관점과 감성으로 각종 이슈에 대해 표현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분야가 따로 있기는 하지만 특정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모두 다를것 입니다. 거기에 촛점을 맞추어서 활동해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