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허무는 종교~
2023/08/12
교회 다니는 친구와 통화를 했습니다.
직장에서 상사와 관리해야되는 동료들 사이에서 중간자 역할을 해야되는 친구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대인관계나 중간에서 중재하는 역할이 가장 힘든거 같습니다.
친구의 오빠는 교회 목사님이십니다.
목사님이신지라 세대차이, 학벌차이, 가정형편, 나이 등 모든 면에서 다른 여러명의 신도들 얘기를 다들어줘야하고 어디서 알고 전화하는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도와달라고 그렇게 전화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자신의 정치성향은 절대로 들어낼 수 없고 제각기 다른 신도들의 정치성향도 들어줘야하고 부당한 일이 생겨도 성직자 신분으로 화를 내거나 싸울수도 없으니 너무 힘들어서 목사님 은퇴나이보다 조금 빨리 퇴직을 할까 고민중이라고 합니다.
오빠...
직장에서 상사와 관리해야되는 동료들 사이에서 중간자 역할을 해야되는 친구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대인관계나 중간에서 중재하는 역할이 가장 힘든거 같습니다.
친구의 오빠는 교회 목사님이십니다.
목사님이신지라 세대차이, 학벌차이, 가정형편, 나이 등 모든 면에서 다른 여러명의 신도들 얘기를 다들어줘야하고 어디서 알고 전화하는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도와달라고 그렇게 전화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자신의 정치성향은 절대로 들어낼 수 없고 제각기 다른 신도들의 정치성향도 들어줘야하고 부당한 일이 생겨도 성직자 신분으로 화를 내거나 싸울수도 없으니 너무 힘들어서 목사님 은퇴나이보다 조금 빨리 퇴직을 할까 고민중이라고 합니다.
오빠...
종교라는 것이 결국 다 통하는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곤 해요. 결국 모두 다 행복하게, 선하게 살아가기 위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요. 다만, 사이비와 같은 종교들 덕분에 오히려 부정적인 인식들이 강해진 것이 경계를 더 강하게 하는 것은 아닐까..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ㅠㅠ
와, 뺨을 맞아도 좋게 넘어갔다니....정말 진정한 성직자이신가봅니다..!!
종교라는 것이 결국 다 통하는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곤 해요. 결국 모두 다 행복하게, 선하게 살아가기 위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요. 다만, 사이비와 같은 종교들 덕분에 오히려 부정적인 인식들이 강해진 것이 경계를 더 강하게 하는 것은 아닐까..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ㅠㅠ
와, 뺨을 맞아도 좋게 넘어갔다니....정말 진정한 성직자이신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