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을 좋아 한다.
그래서 초록이들이 반겨주는 숲을 산책하는 것도 좋아 한다.

캐런 할러가 쓴 <컬러의 힘>이라는 책의 내용을 빌리자면
초록색이 주는 의미는 '안정감, 평온, 조화와 균형, 새로운 생명과 체력', '정체, 지루함, 부패' 라고 한다.
좋아하는 색을 보면 대충 성격이 보인다는데 
나에게는 꽤나 맞는 이야기 인 듯 하다. 조금 더 나를 알아가는 느낌.

여러분은 어떤 색을 좋아하시나요?

색채는 단순히 존재하지 않아요.
색은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고 해요.
이 세상이라는 팔레트는 아무 물감이나 쓰여진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지요.

그리고 같은 색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마음을 가지고 색을 바라보냐에 따라
의미가 모두 다르다고 해요.

여러분은 오늘 하루 팔레트에 어떤 색을 칠하셨나요.
빨강? 파랑? 초록? 분홍? 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