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미술
2023/09/01
“여러분은 예술 작품을 통해 위로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서 영혼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내 마음에 쉼표가 필요할 때 마주하면 좋을 만한 예술 작품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프랑스의 현대미술가인 장-미셸 오토니엘(Jean-Michel Othoniel, 1964-)은 ‘아름다운’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작품을 파고들수록 작가가 깊은 상처를 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오토니엘이 예술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계기가 된 사건으로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어린 시절 오토니엘은 신학교에 입학하려는 한 소년을 좋아했습니다. 신학교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궁금했던 그는 친구를 따라갔는데요, 학교에서 나와 친구와 함께 길을 가던 도중, 그 친구는 자신이 몰던 차를 멈추고 밖으로 나와 달리던 기차에 몸을 던졌다고 합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오토니엘의 삶과 예술을 완전히 변화시키게 됩니다. 그때의 감정을 표현한 작품이 바로 <사제복을 입은 자화상>입니다.
오토니엘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자신의 고통과 상처를 보듬어 나가는 방식으로 자신의 자전적 삶을 반영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유리를 사용한 화려하고 장식적인 작품이 그를...
@피아오량 작품을 통해 힐링이 되셨다니 저도 마음이 기쁘네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눈과 마음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눈과 마음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