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즈음에.
2024/08/08
날씨가 갑자기 너무 선선해졌다. 입추라 절기를 맞추느라 그런가 하루도 빼먹지 않고 퍼붓는 소나기 때문인가. 아침 저녁으론 냉기가 느껴져 극세사 이불을 턱밑까지 끌어덮고 긴 소매 옷을 다시 꺼내입었다. 이러다가 한낮이 되면 또다시 더워죽는다는 소리를 할 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선선하다. 이렇게 한 걸음씩 가을로 걸어들어가는 거겠지.
올해도 에어컨 없이 여름을 지냈다. 선풍기 틀 일도 며칠 안 될만큼 집안은 덥지 않지만 문제는 습기다. 도시의 아파트나 집에 비해 산 속의 단독주택은 습기에 취약하다. 그래도 별 불편없이 살았나 싶었는데 언제부턴가 아마 작년부터였나 습기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을 하기 시작한 것이.
습기엔 제습기지 싶어 작은 제습기를 구입했었다. 처음엔 정말 통에 물이 고이며 습기를 잡는것이 눈에...
올해도 에어컨 없이 여름을 지냈다. 선풍기 틀 일도 며칠 안 될만큼 집안은 덥지 않지만 문제는 습기다. 도시의 아파트나 집에 비해 산 속의 단독주택은 습기에 취약하다. 그래도 별 불편없이 살았나 싶었는데 언제부턴가 아마 작년부터였나 습기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을 하기 시작한 것이.
습기엔 제습기지 싶어 작은 제습기를 구입했었다. 처음엔 정말 통에 물이 고이며 습기를 잡는것이 눈에...
@JACK alooker
아침저녁은 시원해도 지금 현재기온 36도네요. 올해 최고 기록이지 싶습니다. 아직 가을은 멀었군요. ㅎㅎ
사람들 몰래 다녀가는 새벽 바람은 서울도 이미 가을이지만 말복의 더위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처서 올 때까진 다시 여름의 공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라 합니다.
@사과나무씨앗 님도 고양이를 좋아하시나 봅니다.
점순이가 꽤 귀엽죠? 이 산 속에도 고양이가 많답니다. 요즘은 어디나 고양이가 많은것 같아요.
오늘은 시원했지만 다시 더워지겠죠?
남은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수지
오늘은 비는 안오고 종일 흐려 정말 시원했습니다. 곧 추워질듯. ㅎㅎ
세월이 제트기를 탔나봅니다.
티비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감솨~
@천세곡
열대야? 그게 뭡니까. 습해서 가끔 전기요는 켜고 잡니다만.
더운게 나을까 습한게 나을까 그것이 궁금하네유 ㅜㅜ
진영님, 안녕하세요! 점순이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 제가 자주 들르는 공원에도 고양이들이 자주 다닙니다. 오늘은 벤치에 앉아 있는데, 벤치 아래에서 고양이가 나오는 것을 봤습니다. 너무 사랑스럽더라고요 ^^ 점순이를 꼭 닮은 고양이였습니다.
강릉 고지대는 벌써 선선해졌다니 타 지역분들께서 부러우실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와, 점순이 너무 귀여워요.
TV는 고치셨나요? 진영님도 어디선가 떠드는 소리가 들려야 안심이 되시는군요.
저도 천세곡님처럼 첫줄읽고 깜짝.. 여기는 아직도 후끈후끈해요.
밤에는 선풍기없으면 못살지유.
어쨌든 곧 가을이 오겠네요. 이제 춥다고 할 날이 오겠군요. 세월이 참...
건강하게 잘 지내셔요.!!
첫문장 읽고서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선선????
아....해발 700에 사셨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대관령만 열대야가 없다고 뉴스에서 봤어요. 진영님 계신 곳은 시원하지만 습기는 심한가 보네요.
저도 제습기 몇번 돌리다가 더 덥길래 방 한쪽 구석으로 치워놓고 걍 에어컨 틀어제낍니다. 가장 더운 시간엔(이를테면 지금) 카페로 나와서 시간 떼우고요.
습도가 건강에 안좋다니 건강 잘 챙기셔유~~~
아, 고양이 날이군요. 한 번 더 쓰다듬어줘야겠네. ㅎㅎ
점순이가 많이 컸어요. 꼬리를 바짝 세우고, 보송보송한 털에 기분이 좋은가 봐요.
나무에도 오르고 널찍한 자연환경을 누리는 점순이,
오늘 고양이 날이라는데 울 상냥이는 행거아래 구석에서 쿨쿨 잠을 잡니다. ㅋ
오늘만큼은 특별식을 줘야겠어요. :)
점순이가 많이 컸어요. 꼬리를 바짝 세우고, 보송보송한 털에 기분이 좋은가 봐요.
나무에도 오르고 널찍한 자연환경을 누리는 점순이,
오늘 고양이 날이라는데 울 상냥이는 행거아래 구석에서 쿨쿨 잠을 잡니다. ㅋ
오늘만큼은 특별식을 줘야겠어요. :)
첫문장 읽고서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선선????
아....해발 700에 사셨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대관령만 열대야가 없다고 뉴스에서 봤어요. 진영님 계신 곳은 시원하지만 습기는 심한가 보네요.
저도 제습기 몇번 돌리다가 더 덥길래 방 한쪽 구석으로 치워놓고 걍 에어컨 틀어제낍니다. 가장 더운 시간엔(이를테면 지금) 카페로 나와서 시간 떼우고요.
습도가 건강에 안좋다니 건강 잘 챙기셔유~~~
아, 고양이 날이군요. 한 번 더 쓰다듬어줘야겠네. ㅎㅎ
@JACK alooker
아침저녁은 시원해도 지금 현재기온 36도네요. 올해 최고 기록이지 싶습니다. 아직 가을은 멀었군요. ㅎㅎ
사람들 몰래 다녀가는 새벽 바람은 서울도 이미 가을이지만 말복의 더위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처서 올 때까진 다시 여름의 공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라 합니다.
@사과나무씨앗 님도 고양이를 좋아하시나 봅니다.
점순이가 꽤 귀엽죠? 이 산 속에도 고양이가 많답니다. 요즘은 어디나 고양이가 많은것 같아요.
오늘은 시원했지만 다시 더워지겠죠?
남은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수지
오늘은 비는 안오고 종일 흐려 정말 시원했습니다. 곧 추워질듯. ㅎㅎ
세월이 제트기를 탔나봅니다.
티비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감솨~
@천세곡
열대야? 그게 뭡니까. 습해서 가끔 전기요는 켜고 잡니다만.
더운게 나을까 습한게 나을까 그것이 궁금하네유 ㅜㅜ
진영님, 안녕하세요! 점순이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 제가 자주 들르는 공원에도 고양이들이 자주 다닙니다. 오늘은 벤치에 앉아 있는데, 벤치 아래에서 고양이가 나오는 것을 봤습니다. 너무 사랑스럽더라고요 ^^ 점순이를 꼭 닮은 고양이였습니다.
강릉 고지대는 벌써 선선해졌다니 타 지역분들께서 부러우실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와, 점순이 너무 귀여워요.
TV는 고치셨나요? 진영님도 어디선가 떠드는 소리가 들려야 안심이 되시는군요.
저도 천세곡님처럼 첫줄읽고 깜짝.. 여기는 아직도 후끈후끈해요.
밤에는 선풍기없으면 못살지유.
어쨌든 곧 가을이 오겠네요. 이제 춥다고 할 날이 오겠군요. 세월이 참...
건강하게 잘 지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