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보니 비극이 더 비극적으로 느껴지는 요소에 더 슬픔과 분노가 올라옵니다.
1. 심신미약이나 음주 운전에 관한 관대한 처분이 나올 것 같다는 사회 풍조
2. 어린아이가 죽었는데 세상이 워낙 시끄러워서 이슈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그 결과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생명 경시 풍조
3. 판결이 못 가벼울 수도 혹은 무거울 수도 있지만 시민들의 불평불만이 전혀 전달이 안 될 것이라는 것 그리고 그것에 좌우되도 또 다른 문제이고....
4. 이태원 참사가 문제인 것은 여러 이유가 있지만 순식간에 많은 인명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태원도 이리 빨리 묻히는데 하물며 소수의 사람의 목숨은 또 얼마나 빨리 묻히겠습니까?
5. 고인을 위로할 방법이 따로 없군요.
홍익인간의 정신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