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의 선행
학교폭력의 이야기 입니다.
다른 소재에 밀려 이번에나 올리게 되는 소재의 글이네요.
작년이 되어버린 8월경의 일입니다.
여동생은 거주지 근처에는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근처 사는 동성 친구와 운동겸 산책을 하러 나왔습니다.
거기서 학교폭력의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10대명의 아이들이 한 아이를 둘러싸고 추궁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나이는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보이고 이미 발육이 좋아 여동생보다 대부분 키가 크다고 하더군요.
벤치에 앉아서 보이다 보니 지켜보고 듣게 되었는데 내용은 무언가 잘못을 해서 학생들이 항의하고 비난하는 내용인 것 같았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린치는 하지 않았지만 악다구니를 쓰며 그 학생이 집으로 가려고 하는 것을 팔이나 옷을 잡아 끌어당기고 막고 그래도 도망가면 잡아오면 들들 볶고 있는 현장이었다고 합니다.
린치 하지 않는 것은 다행이나 가려고 하는 길을 막는 것도 엄연한 불법행위입니다.
제가 이 부분을 이용해서 경찰에 신고한적이 있어 아는데 직장 상관이 으슥한 데로 가자고 해도 부하 직원은 거부할 권리가 있고 상관은 ...
@콩사탕나무 감사합니다
제가 다 감사합니다. 여동생분 대단하셔요. ^^
@하야니 자기 앞가림하기 바쁘다는 이유로 관심이 부족하기는 하지요. 도와줄수는 있어도 앞장서기에 너무 힘이 모자른 서민들....
초딩들의 친구 괴롭힘 등 아주 교활하고 잔인한 범죄를 따라 하는 뉴스를 보면 정말 무서워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출산의 시대에 이런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는 것에 대한 좋은 방안들이 생겨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어른들의 무관심에서 이런 일들이 자주,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많습니다.
@미혜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여동생의 용기에 존경을 표했습니다.
저도 종종 개입을 할까말까 망설여지는 풍경을 볼 때 여러 감정이 뒤섞입니다. 저도 학폭 피해자로서.. 쉽지 않았을텐데 동생 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얼룩말~^^ 고마운 말씀이십니다.
동생분의 용기에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점점 더 밝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다 감사합니다. 여동생분 대단하셔요. ^^
@하야니 자기 앞가림하기 바쁘다는 이유로 관심이 부족하기는 하지요. 도와줄수는 있어도 앞장서기에 너무 힘이 모자른 서민들....
초딩들의 친구 괴롭힘 등 아주 교활하고 잔인한 범죄를 따라 하는 뉴스를 보면 정말 무서워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출산의 시대에 이런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는 것에 대한 좋은 방안들이 생겨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어른들의 무관심에서 이런 일들이 자주,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많습니다.
@미혜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여동생의 용기에 존경을 표했습니다.
저도 종종 개입을 할까말까 망설여지는 풍경을 볼 때 여러 감정이 뒤섞입니다. 저도 학폭 피해자로서.. 쉽지 않았을텐데 동생 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얼룩말~^^ 고마운 말씀이십니다.
동생분의 용기에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점점 더 밝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