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1/11/30
서울토박이인 제가 감히 이런 생활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건 진실 왜곡이 될 것 같네요
그저 서울토박이였던 아빠가 요양차 집을 팔고 지방으로 내려가셔서
그때  그 집이 20억이 넘는 아파트로 재개발되었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엄마 아빠의 마음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정도입니다.
딸인 제가 그렇게 못팔게 하고, 지방의 집을 그렇게 못사게 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를 대면서 굳이 팔고 그 돈을 현금으로 가지고 있다가 야금야금 다 써버리고 계신는 부모님..

지방의 살기좋은 단독은  2억이 채 안되고 그나마 집을 샀을 때와 가격이 똑같고 매년 집수리로  몇백씩 들고 있는데... 서울의 예전 집은  해마다 몇억씩 오르고 하필  그동네 랜드마크인 아파트라서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니...
그것을 보는  부모님 심정을 조금 헤아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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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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