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대면수업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학생들이 학교라는 공동체에서 습득할 수 있는 공부 이상의것들을 경험하지 못하게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솔로로 살아가고 사회활동을 하기에 무리가 없는 세상이 되었다지만, 인간이 성장하며 습득되어야 될 그 무엇인가가 있지않습니까? 배려, 인내, 도움, 양보,경청, 리더십, 자신감, 친구 그리고 학창시절의 추억... 목이 터져라 응원하던 체육대회, 친구들과 밤새 수다떨고 놀던 수련회밤, 못불러도 무대에 오르던 예술제..등.. 아무것도 못하고 컴퓨터앞에 앉아 공부만 했던 우리 아이들 너무 안타깝습니다. 대면수업이 활성화가 되고, 이런활동들도 서서히 재게되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