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
2022/04/02
유품정리사라는 영화를 알고 있는데 고인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고인의 삶을 추측하고 아픔을 스스로가 위로해  주는 부자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책의 표지 설명처럼 유품들을 정리하고 나서 텅빈 방안어 모습에  희미한 빛에 살짝 드려진 그림자가 상상이 되네요.  책과 영화나 드라마가 다른 점은 한단락을 읽어가며 충분한 해석과 작가의 의도 담고 싶은 생각을 이해하고서야 다응ㅅ 단락으로 넘어갈 수가 있다는거겠죠.  보는거보다  읽어가며 얻는 가치를 느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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