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영 · 납작해지지 않기
2021/10/06

코로나로 인하여 가계 소득이 감소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1) 유흥, 여행 등에 쓰이던 소비의 대체 영역으로서 운동의 등장
2)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의 변화(무조건 마름 > 탄탄한 몸, 자기관리로서의 운동 대두)
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짧게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가 2년 넘게 이어지고 있고,
휴가철마다 북적거렸던 공항이 텅 빈지도 한참이 지났죠.
아무리 국내 여행으로서 대체지가 많아졌다고 해도 우선적으로는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되었고,
동남아나 일본 등 가까운 여행지로 저렴하게 여행을 떠난다 하더라도 최소 100만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했습니다.

100만원이라면 1:1 개인 피티나 필라테스를 대략 20회정도 받을 수 있는 금액이구요.
백화점의 명품 소비가 증가한 것과 무관하지 않게, 원래대로라면 친구들과의 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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