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2/07/17
좋아. 좋아. 나도 써먹어야지. 반드시 써먹야이지! 하하하하. 
모처럼 웃었습니다.

저도 얼마 전에 본의 아니게 남을 웃긴적이 있어서 제 경험담을 하나 들려드리죠.

무더운 여름날 하교 하는 학생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러 갔습니다.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그래서 선생님 저기 학교 정문의 저거 보이시나요?
????(의 표정으로 나를 봄)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지랭이요.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그 선생님은 빵 터져서 웃으시더군요.

왜 웃은 걸까요? 
전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아, 아재. 아재. 바라아재.
전 이제 절대 아재 아니라고 말 못하는 나이가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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