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라미 · 소확행을 사랑하는 동그라미
2022/04/09
코로나가 나았음에도 후유증때문에
이제는 그걸 '롱코비드'라고 부른다 들었습니다
코로나 관련 뉴스만 조금 훑어도
롱코비드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넘쳐남을, 그 심각성을 학생인 저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아이들은 아직도 
그걸 모르는 것인지, 자신은 겪지않아
아무렇지 않게 생각없이 내뱉는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학교 확진자 많이 나오면 온라인으로 바뀐다는데, 누구 코로나걸려올 사람 없냐?"
"어 너 기침 코로나? 야 나랑 붙어있자"
등등 이런 어이없는 말들을 내뱉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이
저희 학교에 있다는 사실이 무섭습니다
진짜로 저러다가 큰 일 한번 날것같아서요

걸렸던 아이들은 낫고나서 별거 아니라는
이상한 경험담을 흘리고
심지어 선생님들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셨을 텐데도 그저 가볍게 그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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