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생각나는 사람이 생겼어요

박영광
박영광 · 끄적끄적 가볍게 적어보자~
2022/06/19
정말 몇 마디 나눠 본 것도 아니에요. 

저의 도수치료를 도와주는 선생님인데, 몇 마디 안 나누어 봤는데 이상하게 자꾸 생각이 나네요.

제가 쑥맥도 아니고, 여자가 말 걸어준다고 설레거나 하진 않은데,

이상하게 말을 많이 안 나누어 봤는데 말이 통할 것 같은 기분? 대화를 3시간 해도 안 지칠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병원 말고 밖에서 밥 한끼하면서 천천히 대화 해보자고 하고 싶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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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많이 끄적끄적 적다보면 어느샌가 머리가 가벼워지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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