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왜글을쓸까
난왜글을쓸까 · 돈은 없지만 마음이 풍요로운 예술가
2022/04/29
뭔가 이해가 가요. 저도 가끔 제가 애처럼 굴면 이 사람이 정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하고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걸 쏟아낼 필욘 없더라고요. 적당히 삭였을 때 얘기를 하면... 상대에게 부담이 덜 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만약 모든 걸 쏟아서 그 사람이 결국 떠나간다 해도, 괜찮아요. 영원한 관계는 없고 누구나 변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고마운거죠 :) 미래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우울할 때 위로해주고 받아주는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거, 감사한 일이네요. 미안함보다 감사하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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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과 졸업 돈은 없지만 마음이 풍요로운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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