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코
마루코 · 아름다운 휴양지에서의 삶..
2022/06/11
세월이 어느덧 흘러 저도 나이가 드는지 이제는 돌잔치나 결혼식 이런 경사보다는 애사 메세지를 종종 받곤 합니다. 오늘 경건하게 다녀오시고 마음 속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들이 많을 거 같아요. 저도 작년에 갑자기 엄마를 보내며 준비 안된 제 모습에 허탈함이 가득했었습니다.단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던 터라..
저도 콩.나무님과 같은 생각인거 같아요. 고인의 삶의 마지막을 가족,지인들의 인사를 받으며 이제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나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지인분도 많이 힘드실거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콩.나무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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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행복 그리고 감사를 깨달으며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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