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걷기
느리게걷기 · 사춘기 직장인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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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실 이외수 소설가의 소설을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인간 이외수의 생각 소신을 참 좋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기하고, 대단하고, 용감하고.. 여러가지 감정을 느꼈던 분이셨는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마음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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