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1
어릴 땐 모든 게 불명확했다. 하고싶은 것도, 해야만 하는 것도 확실하지 않았던 시간들. 나이가 들수록 모든 건 명확하기만 하다. 꼭 해야만 하는 일들, 내 손길이 닿아야만 돌아가는 일상들, 내가 확실하게 소망하는 일들까지.
=> 이 이야기가 특히 공감이 되요. 명확해지고 나니까 시간이 빨리 흐르네요.
어릴 때는 젊다는 걸 그렇게 대단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아름다운 줄 모르고 지냈는데 그 젊은 때를 생각하면 시간을 붙들고 싶어지고요.
그래서 님처럼 금방 또 충전이 필요해지는 체력을 달래가며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무언가를 하나라도 더 해보고 있답니다.
글 잘 읽었어요~~
이렇게 금방 무너지는 몸이란 걸 알았다면, 우린 좀더 알차게 그 시간들을 보냈을까요? 흐흐 알 수가 없네요 정말.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렇게 금방 무너지는 몸이란 걸 알았다면, 우린 좀더 알차게 그 시간들을 보냈을까요? 흐흐 알 수가 없네요 정말.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