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룩소에 올해 초에 남겼던 공인중개사 관련 글에 팔로워분께서 글을 퍼가시겠다는 고마운 말씀을 듣고 생각난 김에, 2016년 당시 적어 놓았던 글을 하나 더 소환해왔습니다. ^^

이전 글에서는 3개월 만에 공인중개사 1,2차 동차 합격을 했던 긴박한 상황에 대해서 서술했다면, 이번 글은 3개월 동안 합격을 위해서 어떻게 준비를 했고 공부를 했느냐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어릴 때 작성했던 글이라서 읽어보니 또 낯설지만 풋풋함이 살아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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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어떻게 80일이라는 시간동안 공인중개사 1차2차 동차합격을 할 수 있었는지 소위 그 3요소를 말씀드렸던 바 있습니다.

지난번 말씀드린대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럼 짧은 시간에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위한 공부방법은 어떤게 있는지, 제 경험이 비추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은 총5과목(실재로는 6과목) 1차는 민법과 부동산학개론 이렇게 2과목. 2차는 공법, 세범 및 공시법,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이렇게 3(4)과목이 있습니다.
시험 난이도로 치자면, 아무나 도전하고 아무렇게나 공부해서 시간만때우면 점수가 나오는 그런 시험은 아닙니다.

매년마다 약간씩은 다르지만, 요즘 합격률로 보자면, 1차 합격률은 20~25%. 2차 합격률도 20~25%정도 이고, 1차2차 모두 합격하여 공인중개사 자격을 득하는 최종합격률은 15%도 안됩니다.
아마도 그냥 저냥 도전해보는 허수들도 많아서 합격률이 이렇게 낮을 듯 싶습니다만, 5~6과목이 전부 법과 관련된 학문들이다보니, 조금만 응용해도 일반인들이 풀어나가기에는 난이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시험인데다가, 시험시간조차도 1문제당 1분만에 풀어야하는 격이라서 각 과목별로 전체적인 이해와 암기가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절대로 합격은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