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8/23
부부라고 해서 가족이라고 해서 모든 상황을 다 공유할 필요가 있나요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것은 굳이 말 안합니다 
물론 얘기 하다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도 있구요
특히  친정  얘기는 자존심  상하거나 자랑스럽지 않은 건 절대 말 안합니다 
누워서 침 밷는 꼴이잖아요
아마 아내분도 어머니 일 나가시는거 그다지 밝히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알게 되면 아는거구...  뭐 이 정도 기분?
그렇다고 그게 무슨 비밀도 아니고 섭섭하거나 기분 나쁠 건 더더욱 없지요
어떻게 모든 걸 다 공유합니까  그게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그게 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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