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5
저에겐, 평생 결혼 안하고 독신으로 시시는 이모님이 계십니다. 그냥 독신도 아니고 평복 입은 수녀라고 할까 그런 단체에 소속이라 깊은 신앙심과 봉사로 일관된 삶을 사셨지요
근데 깊은 신앙심으로 푹 무르익었기만 할 것 같은 그이모님한테서 가끔은 철없는 어린애 같은 면이 보이곤 할 때가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나이에 상관없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고 그래야만 진짜 어른이 되는구나 그런 생각을 종종 하게 되었습니다
미혜님 말씀처럼 산고도 겪어보고 뚜껑도 열려보고 천사의엄마도 되어보고 참을성도 시험받고... 그런 스승을 만나지 못하면 인간은 진정한 성숙을 할 수 없구나 .. 그런 생각요.
아이들을 통해서 우리는 배우고 깨닫고 다스릴 줄아는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애들이 ...
근데 깊은 신앙심으로 푹 무르익었기만 할 것 같은 그이모님한테서 가끔은 철없는 어린애 같은 면이 보이곤 할 때가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나이에 상관없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고 그래야만 진짜 어른이 되는구나 그런 생각을 종종 하게 되었습니다
미혜님 말씀처럼 산고도 겪어보고 뚜껑도 열려보고 천사의엄마도 되어보고 참을성도 시험받고... 그런 스승을 만나지 못하면 인간은 진정한 성숙을 할 수 없구나 .. 그런 생각요.
아이들을 통해서 우리는 배우고 깨닫고 다스릴 줄아는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애들이 ...
안녕하세요 진영님^^
제 글을 온전히 이해하고 써주신 답글 같아 감사합니다.
저도 그 분들 말씀을 들으며 진영님이 하신 말씀처럼 당시엔 나와같이 이쁘고 순간순간 행복했는데 세월이 흐르고 보니 저런 때가 있었을까 싶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저 또한 지금은 이리 충만히 느끼려 노력하고 예쁘고 아깝지만 같은 얘길 할 것 같아요.^^
아이를 안 낳는다고 잘 못된 것도 아니고 스스로의 삶의 방식에 만족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꼭 부모가 안 되보면 철이 없단 뜻은 아니지만 사람은 보고 느낀 범위 만큼 더 배우고 익히는 어떤 것들이 분명 존재한다고 저도 생각하여 진영님 말씀에 공감해요^^
정성스런 긴 답글로 공감해주시고 또 미리 겪은 세월을 나눠주셔서 참 감사해요.^^
참참 저도 시댁에 시집을 안 가신 고모님이 계세요.. !!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진영님^^
제 글을 온전히 이해하고 써주신 답글 같아 감사합니다.
저도 그 분들 말씀을 들으며 진영님이 하신 말씀처럼 당시엔 나와같이 이쁘고 순간순간 행복했는데 세월이 흐르고 보니 저런 때가 있었을까 싶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저 또한 지금은 이리 충만히 느끼려 노력하고 예쁘고 아깝지만 같은 얘길 할 것 같아요.^^
아이를 안 낳는다고 잘 못된 것도 아니고 스스로의 삶의 방식에 만족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꼭 부모가 안 되보면 철이 없단 뜻은 아니지만 사람은 보고 느낀 범위 만큼 더 배우고 익히는 어떤 것들이 분명 존재한다고 저도 생각하여 진영님 말씀에 공감해요^^
정성스런 긴 답글로 공감해주시고 또 미리 겪은 세월을 나눠주셔서 참 감사해요.^^
참참 저도 시댁에 시집을 안 가신 고모님이 계세요.. !!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