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8/11

열아홉의 연하일휘님을 토닥토닥 안아주고 싶네요.
그리고 이렇게 마음이 누구보다 부자인 바르고 고운 사람으로 자라 주어 고맙다고도 말하고 싶어요.

돌아보면 그 시절 좋은 선생님 보다는 정말 인성 바닥의 선생님들이 더 많았던 것 같기도 해서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뭔가 씁쓸합니다. 

저도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서 자랐기에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지닌, 감사할 것이 너무나 많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존경할 만한 어른다운 선생님을 만났고
사랑하는 가족과 든든한 친구들이 곁에 있고
학생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선생님이 된 
마음이 풍요로운 삶을 살고 계시는 

연하일휘님의 오늘을 추앙합니다. 


너의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응원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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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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