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10/27
저도 그런 상황을 겪은 적이 많아요. 아이가 어릴 땐 아이로 인해 주변의 시선을 많이 받게 되죠. 아이 입히는 것, 먹이는 것, 아이 성별까지 온통 지적할 거리로 삼는 사람들이 세상엔 참 많아요. 특히 연세가 많으실수록, 편견이 많으실수록, 자신이 옳다고 너무 믿는 사람일수록, 그런 참견을 하세요. 

연세가 많은 분의 경우 그냥 넘기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나이가 들수록 고개를 숙여야 한다고 배우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편견에 사로 잡혀요. 변하는 세상에 발맞추고 배워가기보다 기존에 알던 것들로만 세상을 이해하려 하죠. 이런 분들의 사고방식은 우리가 대든다고 해서 잘 바뀌지 않아요. 게다가 자주 보는 사람이 아니고, 내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도 아닌 경우가 많아요. 이런 건 그냥 무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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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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