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5/06
어머님을 떠나보낸 그 큰 슬픔을 
감싸 안아줄 수 있는 말은
아마도 이 세상에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연세가 많은 어머님이 계신 데 
하루가 다르게 쇠약해지시는 것 같아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늘 걱정입니다.
아직은 곁에 계시니까 잘 모르겠지만 
어머님이 안 계신다는 것은 생각도 하기 싫네요!

어떻게든 기운 내시고 어머님께 씩씩하게 잘 지낸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의연하게 일어서세요!

저도 좀 더 어머님께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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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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