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0
올해 3년째인 코로나도 슬슬 끝물이 보이는 것 같은데, 해당 기간동안 많은 자영업자분들이 받은 금전적/정신적 고통에 대해 '알아서 대충 메꾸세요' 라고 하기에는 현실이 무게감은 너무나 큰 것 같습니다. 코로나 기간에 배달 관련 업종처럼 일부 특수를 누린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이 많이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최근에 알바 구인이 늘어나고, 영업시간이 재개되거나 유흥/중심가 상권들의 유동이 활성화되는 것을 보면서, 아마 조금씩 코로나 이전의 매출 흐름을 회복할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가늠해봅니다.
고용신조가 '빚을 내서라도 사장은 직원에게 월급을 줘야한다' 라고 적으셨는데, 제가 알바로 지원할 건 아니지만 이 시대의 아주 바람직하고 훌륭한 사장님의 마인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새 회사들도 힘들면 월급 연체되고 이런 곳들이 많은데 말이죠. 아는 지인이 최근 1% 저리로 대출을 받아서 차를 뽑았다고 자랑을 하던데.. 중간중간에 이런 식의 '저리 자금융통' 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참조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생분이 안타까운 상황에 있는데, 거기다가 조각집님 보인도 힘드시니, 총체적 난국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장녀이다 보니 그동안 언니역할을 잘 해주셨는데, 이번에 처음 동생의 도움을 기대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많이 상하셨다고. 우리는 연약한 인간이다 보니 조각집님이 아니라 아마 다른 누구라도 동일한 상황에 처한다면 상처를 받고, 힘들어할 것 같아요.
친구나 가족, 연인 등 2명이 관계를 맺고 있으면 서로 좋아하는 마음의 크기가 정확하게 딱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보이지 않는 갑과 을의 관계가 존재하며, 보통 더 좋아하는 사람이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안...
고용신조가 '빚을 내서라도 사장은 직원에게 월급을 줘야한다' 라고 적으셨는데, 제가 알바로 지원할 건 아니지만 이 시대의 아주 바람직하고 훌륭한 사장님의 마인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새 회사들도 힘들면 월급 연체되고 이런 곳들이 많은데 말이죠. 아는 지인이 최근 1% 저리로 대출을 받아서 차를 뽑았다고 자랑을 하던데.. 중간중간에 이런 식의 '저리 자금융통' 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참조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생분이 안타까운 상황에 있는데, 거기다가 조각집님 보인도 힘드시니, 총체적 난국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장녀이다 보니 그동안 언니역할을 잘 해주셨는데, 이번에 처음 동생의 도움을 기대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많이 상하셨다고. 우리는 연약한 인간이다 보니 조각집님이 아니라 아마 다른 누구라도 동일한 상황에 처한다면 상처를 받고, 힘들어할 것 같아요.
친구나 가족, 연인 등 2명이 관계를 맺고 있으면 서로 좋아하는 마음의 크기가 정확하게 딱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보이지 않는 갑과 을의 관계가 존재하며, 보통 더 좋아하는 사람이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안...
읽씹이라니.. 동생분 참.. !!
가능하다면 미워하고 원망하며 지내는 것 보다는 사랑하고 아껴주는게 상대방은 물론, 스스로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이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내려놓음과 헌신, 의식적인 노력이 계속 필요하구.
둘째가 저만큼 먹어서 가족 전체가 가면 아마도 음식을 4개 시켜야할텐데, 대접 하시기에는 죠큼 비쌀 것 같습니다 ㅋㅋ
마음은 너무 감사하지만 만약에 간다면 조용히 밥만 먹고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ㅋ
안녕하세요 빅맥쎄트님:) 얼마전 현안님 마지막 글에 답글보고 나혼자 눈물 광광 이었는데 저에게도 이런 진심과 글과 시간을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ㅠㅠ '내가 더 사랑하니까, 내가 더 많이 줄수 있음게 감사하다'는 표현이 너무 마음을 휘젓습니다. 빅맥님 답글보고 바로 동생에게 같은 말을 카톡으로 보냈더니 아니나다를까 동생은 읽씹을 했습니다 ㅋㅋ 하지만 괜찮습니다. 동생이 나를 더 아끼는 것 보다 내가 더 동생을 아낀다는게 정말 감사한 일이란 것을 정말 뼛 속까지 깨닫게 됩니다 ㅎㅎ 울산 놀러오시면 꼭 식사대접 한번 하고 싶어요! ㅎㅎ 내일 점심은 빅맥쎄트로 먹어야겠어요 ㅋㅋ 너무 힘나는 답글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
이민희님 안녕하세요. 저는 진상고객을 수백명은 넘게 봐왔고, 직접 응대/처리한 사례도 꽤 되서, 사실 엥간한 진상들은 봐도 귀여운(?)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최소한의 예의와 개념, 인성이 제대로 탑재되어있지 않는 모습들을 지금도 많이 봐서 안타깝습니다. 기술은 달려가는데, 인간의 내면은 아직도 가야할 길이 먼것 같아서.
댓글 감사해요!
아니 어디서 무슨 일을 하셨기에 진상 총천연 세트를 만나셨네요ㅠㅠ 몸이 힘든건 버틸 수 있는데 정말 사람이 힘든건 버티기 힘들더라고요. 너무 많이 상처 받지 않으셨기를 바랍니다.
아니 어디서 무슨 일을 하셨기에 진상 총천연 세트를 만나셨네요ㅠㅠ 몸이 힘든건 버틸 수 있는데 정말 사람이 힘든건 버티기 힘들더라고요. 너무 많이 상처 받지 않으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빅맥쎄트님:) 얼마전 현안님 마지막 글에 답글보고 나혼자 눈물 광광 이었는데 저에게도 이런 진심과 글과 시간을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ㅠㅠ '내가 더 사랑하니까, 내가 더 많이 줄수 있음게 감사하다'는 표현이 너무 마음을 휘젓습니다. 빅맥님 답글보고 바로 동생에게 같은 말을 카톡으로 보냈더니 아니나다를까 동생은 읽씹을 했습니다 ㅋㅋ 하지만 괜찮습니다. 동생이 나를 더 아끼는 것 보다 내가 더 동생을 아낀다는게 정말 감사한 일이란 것을 정말 뼛 속까지 깨닫게 됩니다 ㅎㅎ 울산 놀러오시면 꼭 식사대접 한번 하고 싶어요! ㅎㅎ 내일 점심은 빅맥쎄트로 먹어야겠어요 ㅋㅋ 너무 힘나는 답글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
이민희님 안녕하세요. 저는 진상고객을 수백명은 넘게 봐왔고, 직접 응대/처리한 사례도 꽤 되서, 사실 엥간한 진상들은 봐도 귀여운(?)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최소한의 예의와 개념, 인성이 제대로 탑재되어있지 않는 모습들을 지금도 많이 봐서 안타깝습니다. 기술은 달려가는데, 인간의 내면은 아직도 가야할 길이 먼것 같아서.
댓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