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친구들에게 어려운 마음을 털어놓은 것 칭찬해 :)

현재 처한 힘든 상황과 어려움들, 별로 공유하고 싶지않은 상처들을 내가 신뢰하는 몇몇 친구들과 나누었다. 각자의 위치에서 어떤이는 위로를, 어떤이는 실제적인 도움과 조언을, 어떤이는 내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었다. 두렵고 외로운 마음에 많은 힘이된다.

2.친구에게 커피 쏜거 칭찬해:)

교회 일 마치고, 친구와 집으로 가는길에 내 이야기를 듣고있던 친구가 본인의 집 방향으로 가지않고, 자꾸 나를 따라왔다.

몇바퀴 동네를 걸으면서 계속 이야기를 했는데, 집에 안가고 계속 나를 따라왔었다. 내가 불안해하니까 내 말을 계속 들어주고 싶었던 것 같다. 한 30분정도 걸었을까. 살짝 미안한 마음에 골목 커피점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사서 갔다. Take-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