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감이 되는 내용입니다. 그 실패한 경험이 나를 갉아먹는다는 말… 저 또한 그랬던것 같아요. 매번 도전은 하지만, 꾸준하게 해내지 못하고 스스로 ‘불안감’과 ‘불편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도망가기 바빴던것 같습니다. 그 기억들로 인해 이제 쉽사리 뭔가에 도전하려는 의지나 욕구도 사라진것 같아요.
‘어차피 중간에 그만 두겠지’
‘못하면 어쩌지?’
꾸준하게 할 자신이 없어 더 의심이 되나 봅니다.
참… 열심히도 성실히도 해본것이 수능 이후로 없어서인가… 요새 제 스스로에게 욕구불만이 생긴것 같습니다.
제가 참 모자라 보이고
저만 제자리인것 같은 모습
그러면서도 불평만 하고 있는 모습…
오늘 서연님의 글을 읽고 나니 또 한번 반성을 하고 가네요ㅠ 저도 작심삼일 버릇 꼭 없애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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