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5
온라인마다 내가 보여주는 모습이 조금은 다른데 각 장소마다 보여주는 나의 모습은 어떠한 것보다 진실되다고 생각해요~!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옆 사람의 눈치, 무리의 눈치.. 우리는 눈치를 정말 많이 보고 사는 사회이기 때문에 온라인 관계에서 만큼은 눈치를 안 보고 편하게 얘기하다 보니 그 관계가 더욱 두터워질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마찬가지로 같은 동년배인 친구들끼리 온라인 모임을 하는 곳이 있는데 정말로 오래된 친구보다 내 고민을 스스럼없이 말할 때 가끔 놀라곤 한답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오래된 친구 보다 나의 공통된 관심사로 얘기할 수 있는 온라인 친구에게 더욱더 진솔해질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사회 친구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이렇게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