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 되면 나는 죽는게 미칠듯이 두렵고 무섭다.

쿼카 · 이제부터 열심히 살 entp
2022/03/10
요즘에 방학이라서 늦게 잤다. 새벽이 다가오면 생각에 잠기게 된다.
생각에 잠기게 되면 갑자기 언젠가는 내가 죽는다는걸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럴때면 나는 미칠듯이 괴롭고 두렵고 슬프다.
이 평범한 삶을 못산다는게, 생각조차 못하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게 되버린다는게.
나는 아직 행복한 삶을 살고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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