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스
키리스 · 행복을 꿈꾸는 아재
2021/10/30
글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아픔과 힘듬이 느껴지네요.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으로써 힘내시라는 말도 조심스러워 지내요.
저는 아픈 가족은 없지만, 노력에 비해서 안좋은 결과와 악재들만 겹치면서 주위에서 가족들이 제 걱정을 그렇게 합니다. 아니 했었습니다.
그런데요. 걱정한다고 도와준다고 상황이 무조건 나아지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가족에게 걱정이라는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고맙지만 걱정말고 각자의 인생에 집중해서 살자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한결 나아지던데요? 물질 육체적인 힘듬보다는 가끔은 정신적인 고통이 더 힘든거같아요.
부모님이 원하시는 딸로써 행복한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만으로도 효도이고 부모님과 가족을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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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불빛이 하나 늘어날수록 그로인한 음영도 늘어납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밝고 아름다운 것에 눈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 어둠속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많은 분들에게 항상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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