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guma
Hoguma · 🍠🍠
2022/03/22
엄마, 엄마도 엄마가 된게 처음이잖아. 나도 엄마 자식으로 사는게 처음이라 많이 싸우고 서로 상처도 많이 입힐거야. 아마 이 싸움은 끝이 없을거야. 엄마랑 나는 계속 싸우고 서로 맞춰가겠지. 엄마가 바라는 나의 모습이 있듯 나도 내가 바라는 엄마가 있어. 근데 우리는 서로가 바라는 모습대로 살지 못할 수도 있어. 그래도 엄마는 내 엄마잖아. 그러니 내가 어떤 모습으로 있던지 포기하지만 말아줘. 엄마가 좋은 엄마가 아니어도 난 엄마를 항상 사랑할거야. 엄마도 두려워말고 충분히 사랑해줘.
-미래의 엄마에게, 누군가의 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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