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이 있습니다.

‘팩도 안했는데 화장이 왜 이리 잘먹어?’
‘같은 시간에 출근을 했는데 지하철 안이 널널한 날..’
‘프리젠테이션을 했는데 한번도 버벅거리지 않은날…’
‘오후에 커피를 사러 갔는데 어머, 새로 구입한 원두 테스팅으로 
 공짜라며…’
‘야근할 각이였는데 그 일이 몇일 뒤로 바꼈다네…’
‘퇴근해서 밥차릴라 했더니 외식하자네~~’

머랄까…정말 평화롭게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좋은 일만 일어나는 날 말입니다. 😃🥰

그런데~~ 이런 날도 있습니다. 

‘출근해야하는데 도통 옷이 맘에 들지 않는 날…’
‘분명 같은 시간에 나왔는데 왠일…. 지하철이 오지않아…’
‘미친듯이 준비하고 연습한 회의자료를 어딘가에 두고온날…’
‘칼퇴하려고 했더니 갑자기 누가 날 부른다네…’

정말… 생각하고 싶지도 않네요🤣

우리가 살면서 열정적...